OWL Statistics : 세이버매트릭스에서 공격 기여에 대한 공부 - RC

Run Created라는 이 지표는 2002년 최종적으로 개정된 지표로 타자들의 득점 생산력을 표현해 줍니다.

 

RC = (2.4C + A) * (3.0C + B) / 9C - 0.9C 

 

라는 공식으로 요약됩니다.

 

여기서 A,B,C는 각각

 

A : 안타 + 볼넷 - 도루 실패 + 몸에 맞는 볼 - 병살타

B : 1.125 * 단타 + 1.69 * 2루타 + 3.02 * 3루타 + 3.73 * 홈런 + 0.29 * (볼넷 - 고의4구 + 몸에 맞는 볼) + 0.492 * (희생 번트 + 희생 플라이 + 도루 성공) - 0.4 * 삼진

C : 타석의 수 + 볼넷 + 몸에 맞는 볼 + 희생 번트 + 희생 플라이

 

를 의미합니다.

 

A는 출루 관련 지표(안타 + 볼넷 + 몸에 맞는 볼 = 타자주자의 진루, 도루 실패 + 병살타 = 기존 루상에 출루한 주자를 지워버림)

 

B는 출루 할 시, 진루에 대한 부분

 

C는 선수에게 제공된 기회

 

를 수치상으로 표현한 것입니다.

 

여기서, 가장 중요한 것은 B의 가중치와 어떠한 가중치를  (A + C)(C + B) / C 에 적용할 지에 대한 부분입니다.

 

먼저 A,B,C에 들어간 가중치는 팀에 나머지 타자들이 평균적인 선수임을 가정하고, 평균적인 선수를 출루율 .300, 장타율 .400을 기록하는 선수라고 가정한 뒤 이를 반영한(8 * 0.3 = 2.4, 8 * .4 = 3.2, 3.0으로 보정) 가중치입니다. 여기서 나머지 선수들의 수치를 제외하면 RC가 산출됩니다. 

 

실제 RC에서는 여기에 클러치 요소를 반영(SIT)해서 구하고, RC / 27을 통해 한 타자가 한 경기에서 만들어 내는 기대득점력을 표현해 줍니다.

 

- 배울 점

 

어떻게 1명의 선수에 대한 가중치를 구했는가? 

 

□ "평균적인 선수"라는 기준치 설정 (출루율 .3, 장타율 .4이고, 팀에 나머지 8명이 평균적인 선수임)

 

=> OWL에서는 6명의 선수가 각기 다른 포지션(메인탱, 서브탱, 메인딜, 서브딜, 메인힐, 서브딜)에서 플레이

=> 이를 5명의 나머지 선수로 잡아야 할지, 각 포지션(탱커, 딜러, 힐러)별로 잡아야 할지 고려해야 함.

=> 전체 선수들의 데이터(2-2-2)를 계산해서 평균적인 선수의 기준을 잡아야 함. (데미지는? 킬은? FB는? 등..)

 

□ 출루 요소 * 진루 요소 / 기회 형태의 공식은 무엇을 의미하는가?

 

=> 야구에서는 출루와 진루를 통해 득점을 하므로, 주어진 기회 대비 얼마나 득점력이 좋은가?를 의미

=> OWL로 변환시켜 본다면,

     ①. 상대에게 에임할 기회가 있을 때 얼마나 잘 맞추는가?

     ②. 상대에게 스킬을 쓸 기회가 있을 때 얼마나 잘 맞추는가?

     ③. 상대에게 궁극기를 쓸 기회가 있을 때 얼마나 잘 맞추는가?

     ④. 아군에게 힐을 할 기회가 있을 때 얼마나 잘 맞추는가?

     ⑤. 상대의 공격을 막을 기회가 있을 때 얼마나 잘 막는가?

     ⑥. "시간"이라는 요소를 아끼기 위해서 -> 얼마나 살아있을 수 있는가? 

    정도를 통해서 "팀에 얼마나 기여하는가?"에 대한 척도를 잡을 수 있을 것임.

    그 중 1, 2, 3번이 공격에 대한 직접적인 기여, 6번이 간접적인 기여(공격 기회) 일 것이다.

=> OWL 데이터로 친다면, 우선 C는 생존, A는 에임, 치명타와 궁극기 적중(상대를 공격할 수 있는 능력), B는 10분당 누적 스탯으로 변환할 수 있을 것(데미지, Final Blow, Eliminations, Offensive Assists 등)